올해에도 택배 없는 날이 다가옵니다. 8월 15일 광복절도 같이 붙어있기 때문에 미리 주문하거나, 지나고 구매를 하셔야 답답하지 않게 택배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8월 14일 택배 쉬는 날로 발송이나 배송에 차질이 있으므로, 8월 12일 13일도 신선식품 접수 제한 배달지연 등 식품이나 먹거리는 미리 주문 마감이 되기 때문에 판매처 홈페이지나 앱 공지글, 게시판에 문의를 해보셔야 합니다.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지만, 비공휴일 법정기념일입니다. 또한 2024년 8월 14일은 삼복더위중 말복인 날이기도 합니다.

택배 종사자의 휴식 보장을 위한 공동선언
고용노동부는 2020년 8월 주요 택배사와 매년 8월 14일을 택배 쉬는 날로 정하기로 합의했는데, 2022년에는 8월 14일이 일요일인 점을 고려해 8월 13일이 택배 없는 날로 정해졌다고 합니다.
매년 날짜를 보면 약간의 변동사항은 있을 것 같습니다. 한 업체를 보니, 월요일 8월 12일 10시까지만 주문을 받고, 마감을 합니다. 모두 같지는 않으니까 정확하게 문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식품 같은 경우는 지난주 목요일에 주문마감하는 곳도 있고, 금요일 마감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전국 택배 없는 날이 생긴 이유는 택배업계가 코로나19로 급증한 업무 부담량을 덜고 택배기사들의 과로사,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정한 날이라고 합니다.
일부 업체는 제외한 곳도 있으며 , SSG 쓱닷컴, 쿠팡이나 마켓컬리, 지에스이십오 GS25 반값택배, 씨유 CU 알뜰택배 같은 자체 배송업체는 쉬지 않고, 씨제이 CJ대한통운 택배, 한진택배, 롯데 글로벌로지스 택배, 로젠택배, 우체국택배 소포, 주요 대형업체가 참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다른 택배에서도 참여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