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간식 주전부리 먹거리
옥수수 뻥튀기 직접 튀기는 값은 얼마?
한번 튀기는 가격
예전엔 뻥튀기자동차가 많이 보였던 것
같은데, 요즘은 가끔 골목에서
강냉이차를 볼 수있다.
시골 전통시장같은 곳도 자주
보이진 않는 것 같다.
여름에 옥수수를 먹고
옥수수차 물도 끓여먹고 겨울 먹거리로
옥수수를 알알이 따서 말렸다가
뻥튀기 차가 보이기만을 기다리다가
드디어 파란색트럭 뻥튀기자동차가
보여서 부랴부랴 옥수수를
가지고 달려갔다.
미리 튀겨두신 여러가지 튀밥들이
보였다. 가래떡, 쌀튀밥, 옥수수강냉이 과자,
율무튀긴 것도 있고 상당히 많은 종류가
보였다, 3000원 짜리나 5000원
짜리도 있어서 가끔 사먹기는 하지만,
오늘은 직접 말린 옥수수를
아저씨께 맡겼다.
시간이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10분에서 15분 걸린 것 같다.
5,000원이었다. (깡통 하나를 채운가격)
오천원 주고 사먹는 게 편하겠지만
바로 튀긴 옥수수맛이 더욱 고소하기도
하고 많이 달지 않게 주문이 가능해서
이것도 색다른 기분이었다.
옥수수를 미리 말리긴했지만,
봉지에 그냥 두었더니 다시
습기가 생긴 것 같았다.
적당하게 잘 말려야 하지만
보관상 또 변수가 발생하니...
전자렌지용 팝콘이나 영화관 팝콘도
맛있지만 손수 딴 옥수수강냉이를
직접 튀겨먹는 것도 색다른 별미였다.